2025마속골프대회가 10월11일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cc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5년만에 재개된 마속골프 챔피언십은 그동안 대회를
기다려왔던 회원 20명이 5개조로 나뉘어 우승(메달리스트)과 신페리오 1위를
놓고 멋진 샷대결을 펼쳤습니다.
5년만의 골프대회를 축하하는듯 대회당일 새벽까지 내리던 비는 말끔히
그치고 미세먼지 제로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상큼하게 라운딩이 진행됐습니다.
18홀 동안의 치열한 경쟁 끝에 왕싱글 서범원 대표님과 신입회원 이진숙
전무님이 78타(+6)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프장 경기과 컴퓨터가
파를 하나 더 많이 기록(신페리오 점수-버디갯수 모두 동률)한 이진숙 전무님을 우승자로 선택했습니다.
이로써 이진숙 전무님은 마속 입회 8개월만 마속 골프대회에서 우승해
마속역사상 입회최단기간 우승, 여성회원 최초 우승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준우승은 서범원 대표님, 신페리오
1위는 정재학 대표님, 롱기스트는 구동회 회장님(229m)
니어리스트는 이상은 대표님(2.5m)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한편 이날 초미의 관심이었던 경품 임성재 퍼터는 치열한 draw 논쟁
끝에 정재학 대표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정대표님은 임성재 퍼터의 주인공이 된 기념으로 서울 자택근처에서
자축파티를 열었습니다.